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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박승원 페이스북 |
[광명=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광명시가 세계 최대 지방정부 네트워크인 ‘이클레이(ICLEI)’에 가입했다.
‘이클레이’는 독일에 세계본부를 두고 있으며,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보전과 함께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는 세계지방정부협의회이다.
이와 관련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명시는 지속가능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ICLEI)’에 가입하고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으로부터 공식 가입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최근 지속가능발전법과 탄소중립법이 국가의 기본법으로 제정된 취지를 보더라도 탄소중립 정책과 실천은 현재와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준비해야하는 시대적 과제이다”라며 “현재 우리시는 재건축과 재개발, 광명시흥테크노밸리와 제3기 신도시 사업과 같은 도시발전을 위한 굵직한 개발사업에 당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과 구, 신도심 간의 불균형과 같은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터전을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발전을 시정 운영의 철학으로 삼고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광명시는 이클레이 가입을 계기로 세계 표준에 맞춘 탄소배출량을 관리하고 국내외 지방정부와 연대해 시민이 행복한 지속가능발전 도시를 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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