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15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후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시가 ‘제15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고한 우리 모두에게 칭찬해 달라”며 “안양시가 ‘제15회 다산목민대상’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다산 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의 정치 이상을 행정 현장에서 구현하고 있는 자치단체에 주는 상으로 자치단체장이라면 누구나 받고 싶어 하는 큰 영예이다. 우리시는 10개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라며 “시민 행복을 위해 치열하게 고뇌하고 실천했던 시간이 최고의 칭찬으로 평가받는 것 같아 너무도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밝혔다.

이어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뜻깊은 해에 상을 받게 되어서 50년을 달려온 안양에 격려와 응원이 될 것이다”라며 “55만 안양시민과 2천여 공직자들이 이룬 성과이기에 그 의미가 더 귀하고 값지다. 추운 날씨에도 정부세종청사까지 오셔서 현장의 응원과 환호로 힘을 더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안양을 사랑하는 모든 분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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