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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안성시장이 안성맞춤 시장내에 한경대 건축학과 학생들의 작은 스튜디오 오픈 행사를 찾아 격려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성맞춤시장 커뮤니티 공간 조성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안성시에 따르면, 한경대 건축학과 학생팀이 안성맞춤시장 내에 작은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성맞춤 시장으로 한경대학 건축학과 학생들이 들어 왔다”고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시장은 모름지기 사람들로 시끌벅적 붐벼야 한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한적해지는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위해 작년부터 상인회와 안성시가 추진한 프로젝트결과이다”라며 “안성맞춤 2층에 건물주는 5년동안 무상 임대하고 시가 리모델링을 한 후 공모를 통해 3개팀이 입점하게 되었다. 오늘은 그 중 한팀인 한경대 건축과 학생들 팀이 작은 스튜디오 오픈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늦게까지 작업을 해야하는 학과 특성상 작업실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멋진 작업실이 생겨 좋고, 상인들은 시장에 젊은이들이 들어와 좋고, 모두가 좋아들 해서 저도 좋고…. 학생들에게 스튜디오 첫 과제로 아직 허름한 시장 2층 복도를 주변분들과 함께 화사하게 해달라는 제안을 했다. 연말을 기대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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