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나무 한 그루 심는 작은 실천이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 보호에 큰 역할”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1 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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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및 지평리전투 전승기념 토마호크행사 참석...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전 양평군수는 21일,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양평의 푸른 미래를 가꾸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식목일은 원래 4월 5일이지만,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전국적으로 나무심기 행사가 앞당겨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양평군도 적절한 식재 시기를 고려해 올해 행사를 3월에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작은 실천이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 보호에 큰 역할을 하듯, 앞으로도 지속적인 숲 가꾸기와 산림 보전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매력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지평리전투 전승기념 토마호크 행사를 개최하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2사단 23연대 주관으로 지평레포츠공원에서 열렸으며, 700여 명의 미군 장병과 주요 내빈이 함께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지평리전투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꾼 역사적 전투였다며, 미2사단 23연대는 치열한 백병전 끝에 승리하며, 용맹함을 상징하는 인디언의 전투용 도끼에서 유래한 ‘토마호크’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우리는 그 용기와 희생을 되새기며,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히 지속되기를 기원했다. 또한 양평군은 호국 보훈의 도시로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자유와 평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지평면 바르게살기 견학 집결지 방문, 양평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취임식,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등 다양한 일정으로 군민 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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