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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원 광명시장이 반바지를 입고 현장을 찾았다. (사진출처=박승원 페이스북) |
[광명=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광명시가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반바지를 입고 일하는 실천을 하고 있다.
특히,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7일, 반바지를 입고 현장 행정 행보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박승원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바지 입고 현장소통>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반바지 입고 일 하니 훨씬 덜 덥다. 광명시청 공무원들은 여름철 무더위도 이기고 탄소중립을 위한 아주 작은 실천으로 반바지를 입고 일하기로 했다”며 “실제로 반바지를 입고 현장 행정을 해 보니 더위가 물러간듯 시원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 현장 노동자들의 휴식 공간과 아파트 경비실의 휴식 공간 지원 사업 등을 돌아보며 무더위 속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을 살폈다”며 “아파트 경비실 지원 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임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내년에 예산을 더 증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더위도 쉽게 물러갈 것 같지 않다”며 “오늘부터라도 반바지 입고 일하지 않겠는가?”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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