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근 화성시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화성시자살예방센터를 방문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시자살예방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18일, 정명근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중한 당신을 반드시 행복하게 만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늘(18일) '화성시자살예방센터'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우리 화성시에서 운영하는 '자살예방 핫라인'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로 실시 중인 동시에 저의 1호 결재 공약이다”라며 “현재, 우리 시에서는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는 울음방인 'ZONE'과 찾아가는 이동 상담 버스인 '마음 안심 버스'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망 원인 중에 질병과 함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자살’이다”라며 “힘든 감정은 참기만 한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우리 모두가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계신 분들에게 관심을 갖고, 먼저 손을 내밀어 함께 해야 한다. 여러분들의 배려와 따뜻한 마음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작은 시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화성시도 우리 사회에 더 이상 자살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더 튼튼한 예방 안전장치를 마련하여 시민들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당신은 저에게도, 우리에게도, 모두에게도 소중한 사람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자살예방 화성시장 핫라인 전화번호는 031-5189-1393, 자살예방상담전화는 국번 없이 139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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