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권재 오산시장(오른쪽)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송언석 의원(왼쪽)을 만나 지역 국비 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국회를 찾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예산 1조원 시대를 준비하는 오산시에게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 설명하고 설득하는 일은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일이다”라며 “어제(17일) 국회를 찾아가 예산결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송언석 의원과 국토교통위원회 김학용 의원을 만나 2024년 주요 국비 건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시민의 건강권과 환경보호를 위한 우·오수관 분리 하수관로 정비사업 국비 188억, 출퇴근 교통편의 확대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2층 저상전기버스 도입, 동탄~고덕간 열수송로 대체 노선 반영 및 행정안전부 기준인건비 현실화를 두 의원께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반기는 정부예산 편성 시즌이기도 하다”며 “시민을 위한 국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저와 함께 모든 공직자들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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