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동해안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기를 간절히 기원”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7 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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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대표 명산인 관악산과 청계산이 둘러싸고 있다...봄철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

사진=김종천 과천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은 7일, 동해안 산불 진압이 나흘째 진행되고 있다. 동해안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7일,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인한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더해져 산불 진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피해 시,군은 울진,삼척,강릉,동해,영월,대구 달성군까지 6개 지자체이며 피해면적은 서울시 면적에 1/4이상인 1만6천755ha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말에는 인근 수리산 일대에서 화재가 있었고,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시작된 화재가 대모산 산불로 번졌다. 다행히 지금은 진화작업은 완료했고 인명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산불은 경제, 생태, 환경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는 국가적 차원의 재난이며, 타버린 산림을 되살리는 데에는 최소 50~100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시는 대표 명산인 관악산과 청계산이 둘러싸고 있다. 과천시는 언제나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고, 특히 봄철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동해안 산불 시작이 차에서 버린 담배꽁초라고 한다면서, 시민여러분들께서도 늘 경각심을 가지고 봄철 화재 예방에 유의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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