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시민들의 수소차 구입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백군기 시장과 함께 오후석 제1부시장, 정규수 제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얼마 전 우리 시 최초의 수소충전소인 에버랜드 수소충전소를 다녀온 것에 이어 오늘은 현대자동차의 야심작인 ‘넥쏘’ 수소전기차를 직접 타봤다.

시승식을 통해 실내외 디자인 등을 직접 살펴본 후 운전석에 탑승하여 직접 주행도 해봤는데,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떨림이 적고, 무척 조용했던 것이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우리 시에서도 수소전기차 보급 확산을 위해 시민 여러분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시승체험자를 모집한다며, 운전경력 1년이 지난 만 21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한데, 평소 수소전기차에 관심이 있던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번 체험이 친환경 자동차 확산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승에 앞서 백 시장은 지난 9일 관내 첫 수소충전소인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 수소충전소를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업무용 차량으로 수소차 8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시민들이 구입한 수소차 52대에 보조금을 지원했다.
 

시는 이날 시승 행사와는 별도로 오는 28일까지 시민 50명을 모집, 10월5일부터 29일까지 무료 시승 행사를 운영한다.
 

운전경력 1년이 지난 만 21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담당자 전자우편(ehrud1116@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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