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정책리더쉽 아카데미 5일차 일정보고를 전했다.
8일,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WHO아카데미 센타에서 실시된 건강관련 브리핑을 청취하고 리옹시의 도시개발 사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강부분은 단순히 보건의 개념에서 건강을 확보하는데 그치지 않고 친환경식 재료를 통한 건강한 밥상 그리고 사회재난에서 안전해지는 것을 강조하였는데, 이는 우리 군이 건강을 군정 4대 키워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추진하는 방향과 일치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 군수는 앞으로 WHO의 역할과 강제성을 담보하기 위한 국제조약을 추진중이라는 답변을 받아냈다고 전했다.
이어서 진행된 도시재생 현장답사에서는 향후 도시계획이 단순히 도시기능의 확보를 넘어 도시건강을 위한 사람중심 동물중심의 계획으로 전환되어야 하는 사례를 청취했다고 전했다.
특히 식물을 심을때도 '알레르기가 심한 꽃가루를 생산하는 나무는 결코 예산 낭비'라는 부분에서는 우리 군에 접목할 사안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이어 이곳 리옹에도 두강이 만나는 두물머리가 있어 더욱 친근감이 들었고 우리군의 두물머리의 개발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늘 공부한 내용을 잘 정리하여 우리 군에 접목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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