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우리들 가슴에 늘 품고 사는 이름 ‘독도’, 우리의 자존심이며 우리의 얼”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7 21: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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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울릉군 주최 ‘울릉도 오징어축제’ 참석
▲ 최대호 안양시장이 독도를 배경으로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는 대한민국 땅”을 소리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자매도시인 경상북도 울릉군이 개최한 ‘울릉도 오징어축제’에 초대받아 참석했다.

 

17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독도를 만나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팔도 자매도시 울릉군에서 열린 ‘울릉도 오징어축제’에 초대받았다”며 “‘태고의 신비, 꿈이 있는 사람과의 만남’이란 주제로 열린 축제에 참석해 안양과 귀한 인연을 이어가길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어 “늘 가고 싶었던 곳인 독도 방문일정도 있어 행사 방문 전 벌써 마음이 설렜다”며 “어느 여행의 설렘과 다른 가슴 벅참에 전날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저의 마음을 하늘도 살피셨을까? 쉽게 열어주지 않는다는 독도의 바닷길에 독도입도를 할 수 있었다”며 “눈으로 담기에도 귀한 시간이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독도에 닿았다는 감사함을 가슴 깊이 담았다”고 감격을 전했다.

 

최 시장은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태극기를 흔들고 소리쳤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듯 애틋하게 독도를 바라보며 배에 다시 올랐다. 우리들 가슴에 늘 품고 사는 이름 ‘독도’, 우리의 자존심이며 우리의 얼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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