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도시공사와 트램, 오산 발전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마중물 될 것”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0 21: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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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 타당성 및 동탄도시철도(트램) 노선 관련 주민설명회’ 7월 20일 개최
▲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산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 타당성 및 동탄도시철도(트램) 노선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산도시공사 및 트램 관련 주민설명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다음주 20일 목요일 15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 타당성 및 동탄도시철도(트램) 노선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지역을 개발하면 그 이익은 오산시와 시민에게 돌아와야 하지만 도시공사가 없는 현실은 한계가 있어 오산시는 올 1월부터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며 “오는 9월 시의회 상정, 10월 조직변경 통보, 12월 설립등기 및 출범준비를 거쳐 2024년 상반기 공사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도시공사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시설관리공단과 도시공사의 차이점, 경기도내 도시공사현황 및 공사전환 기대효과, 도시공사의 미래상 제안 등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라며 “아울러 2027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는 수원 영통구 망포역에서 화성 동탄역을 거쳐 오산역까지 연결하는 트램 노선 등 트램사업 관련 주요사항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 발전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도시공사 설립과 트램사업 관련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상적인 도시공사 출범과 트램이 조기착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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