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연천에서 열린 ‘2025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조 의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현장에서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주민자치위원들 한분 한분의 진심이 남양주의 미래를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양주는 지금 인구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중대한 시점에 서 있다면서,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는 변화, 그 중심에는 시민의 참여와 공감이 있다. 시민이 스스로 결정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진정한 성장의 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우리 남양주의 현실은 여전히 ‘한강수계법’이라는 넘어야 할 높은 벽이 있다며, 시대의 변화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이 규제로 인해 남양주는 수십 년간 정당한 발전의 기회를 잃고, 시민은 그 희생을 감내해 왔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이제는 더 이상 그대로 둘 수 없다며, 저는 남양주시의회 의장으로서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로 여기고 있다. 한강법 개선은 결코 특정 지역의 이익을 위한 싸움이 아니다. 이는 시민의 삶과 도시의 미래를 바로 세우는 ‘공정과 정의의 문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길은 시의회나 행정의 힘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공감과 참여가 보태어질 때, 남양주의 변화는 눈앞의 현실로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양주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이 오래된 규제의 사슬을 끊고,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 사람이 중심이 되는 남양주를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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