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행정의 문법과 틀을 넘어 혁신하겠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4 21: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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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새빛민원실’과 ‘새빛톡톡’ 정식 오픈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새빛민원실’ 및 ‘새빛톡톡’ 정식 오픈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 ‘새빛민원실’과 ‘새빛톡톡’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행정의 문법과 틀을 넘어,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오늘(24일) 겹경사가 있었다. ‘새빛민원실’과 ‘새빛톡톡’이 정식으로 문을 활짝 열었다”며 “‘새빛민원실’ 오픈식에는 귀한 손님 두 분이 특별히 자리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46년 전 입양 보낸 아들의 기록을 찾게 되신 어르신과 1년 만에 경로당에 가실 수 있게 되신 어르신이 주인공이시다. 두 분 모두 새빛민원실 20년 경력의 베테랑 공무원들이 발 벗고 나서 주어 가능했던 일이라며 입이 마르게 칭찬하셨다”며 “그리고 온실 카페같이 멋진 민원실의 모습에도 많은 분이 좋아하시더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새빛톡톡’ 앱도 벌써 인기가 대단하다. 정식 오픈한 지 한 달도 채 안 되었는데, 1만 3천명 이상이 가입해 주셨다. 벌써 시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앱을 통해 정책 제안과 돌봄서비스 신청, 맞춤형 정보도 받을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삼조이다. 그래서 많은 분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아닐까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직자가 먼저 발로 뛰어 민원을 처리하는 ‘새빛민원실’, 125만 수원시민의 의견이 모여 정책이 되는 ‘새빛톡톡’, 행정의 문법과 틀을 넘어, 오직 시민 중심으로 생각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라며 “이제 시작이다.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시민을 기준으로 혁신해나가겠다. 우리 수원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행정의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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