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은 27일, 미사강변도시 단설중 신설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5일 미사 지구 청소년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귀한 협약식이 있었다며, 협약을 한 마음으로 기다려 주신 미사 학부모님과 시민 대표님들이 함께 축하해 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학부모, 시민들의 절실함이 모두의 마음을 움직였다. 인내해 주셔서 고맙다며, 학교부지 마련을 위한 큰 산을 하나 넘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정숙 교육장님께서 귀한 첫 단추를 채워주셨다면서, 학부모님, 하남시와 하남시의회 의견을 경청하며 중요한 결과를 만들어 주셨다. 2026년 개교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아직 남아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우리의 절실함으로 남은 어려움도 잘 극복해야겠다. 원도심 산곡·고골·서부 초등학교의 과소학급 문제, 감일·위례 과밀학급 문제도 함께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공동체 교육 철학으로 하남시 초·중·고 47개 학교 청소년, 시민들과 함께 ‘교육도시 하남’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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