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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미확인 우편물 의심신고 현황. (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수상한 해외 우편물이 배달된 것과 관련해 정명근 화성시장은 예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전국적으로 수상한 해외 우편물 때문에 많이 놀라셨죠?”라며 “우리 화성시에서는 14건(7.23 19시 기준)이 신고 접수되었으며, 독극물, 유해 물질 등으로 인한 피해 사례는 아직까지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화성시민 여러분들께서는 해외에서 알 수 없는 소포, 우편물이 배송되는 경우 절대 개봉하지 마시고 즉시 112 또는 119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현재 우리 화성시는 상황실을 꾸리면서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으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을 풀지 않고 최대한 예찰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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