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라 안성시장이 ‘제1회 공도읍 한마음 어르신 건강 걷기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제1회 공도읍 한마음 어르신 건강 걷기 프로그램’이 지난 14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따뜻한 일요일 오전. 공도읍에 사시는 어머님, 아버님과 건강을 위해 걸었다”며 “길 옆으로는 겨울을 이겨낸 호밀이 자라고, 한 옆에는 시원한 천이 흐르는 멋진 곳을 걸었다”고 전했다.

이어 “어떻게 걷는 게 건강에 좋은 걸음걸이인지도 배우고, 음악에 맞춰 몸도 풀고, 걸은후 맛있는 비빔밥을 먹었다. 아흔넷되신 어머님도 완주하셨다”며 “공도읍체육회가 준비하고 어머니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자율방법대에서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를 해주셨다. 소방서 119구급대에서 함께해 주셔서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혼자서, 친구분들끼리 평소에도 걷지만, 가끔씩 이렇게 다함께 걸었으면 좋겠다’는 말씀도 주셨다”며 “‘매일 걸어야지’ 결심하지만, 맘이 약해질 때도 있는데, 함께 걷는 동아리가 있다면 꾸준히 잘 걸을 수 있지 않을까. 공도읍체육회장님께 인원에 넘 신경쓰지 마시고 저녁시간에 정기적으로 걷는 동호회 구성을 제안해보았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