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승원 광명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박승원 광명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명7동 16구역 임대주택 24가구를 광명시가 매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원도심 뉴타운, 재건축, 도시재생 사업 등 세입자 이주대책과 주거안정 대책을 수립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임대주택 확보를 위해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온 결과 당초 LH가 인수할 계획이었던 16구역 24호 임대주택을 광명 도시공사에 인계하여 운영, 관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승원 시장은 그동안 도시개발 과정에서 정들었던 광명을 떠나는 많은 서민들을 가슴 아프게 지켜보아야만 했다며, 이제 시가 나서서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향후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재개발, 도시재생 사업에서도 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주거안정과 주거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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