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을 바라는 부모님들의 열기가 뜨겁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3 21: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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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시장, 직접 기흥역세권 현장에 나가 기흥역에서 신갈중학교까지 약 1.8㎞의 통학로를 직접 걸어보았다

 

사진/백군기 용인시장(사진제공=용인시)

 

[로컬라이프] 백군기 용인시장은 3일, 지난주 금요일 기흥역세권 주민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면서,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을 바라는 부모님들의 열기가 뜨겁다고 밝혔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기흥역세권 내에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1.19~3.94㎞ 가량 떨어진 인근 6개 중학교로 통학 중으로 등·하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역세권 내 중학교 신설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제 저도 직접 기흥역세권 현장에 나가 기흥역에서 신갈중학교까지 약 1.8㎞의 통학로를 직접 걸어보았다며, 통학로를 걷는 도중에 마주친 많은 학부모님,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학교 신설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백 시장은 학생 자녀를 둔 시민분들께는 우리 아이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가 가장 큰 관심사일 거라며,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 문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꼭 풀어야 할 숙제인 만큼 어렵더라도 부모의 마음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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