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행복도시 꾸리찌바 공부모임이 지난 30일, 5회차로 끝이났다고 전했다.

31일,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섯가지 주제별로 관련부서담당자와 희망자, 민간전문가가 2주마다 2시간씩 이야기를 나눴는데, 발표자료를 준비하기 위해 관련 부서들이 미리 만나 토론하는 과정도, 결론을 낼 필요 없는 토론시간이 좋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꾸리찌바와 안성시는 사회, 경제, 문화적인 부분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그래서 단순비교를 하거나 사업을 그대로 옮겨 올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시장은 어떤 분야는 안성시가 외형적으로는 더 잘하고 있다. 그런데 ’왜 세계에서 혁신도시로 꾸리찌바를 주목하고 있을까요‘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공무원이 자유로운 상상을 할 수 있고, 단기간에 진행되는 사업에 매몰되지 않고 긴 안목에서 원칙을 생각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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