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김진경 페이스북) |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가 28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와 관련해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치분권 콘퍼런스는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미래를 견고하게 다져가기 위한 실천과 다짐의 출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과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결정하고, 해결하는 자치분권의 이념은 이제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와 있다"면서도 "하지만 여전히,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을 뒷받침할 제도는 미완성이다. 특히, 주민의 뜻을 대변할 지방의회는 여전히 절반의 독립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김진경 의장은 "진정한 자치분권은 집행부와 의회가 대등한 관계에서 견제와 균형을 이룰 때 완성된다. 그리고 그 완성의 길로 가는 핵심은 바로, 지방의회법 제정이다"라며 "지방의회법 제정은 특권을 위한 법이 아니다. 책임을 강화하는 법이고, 일을 더 잘하기 위한 법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의 내일을, 주민의 삶을 바꿀 의회라면, 그에 걸맞은 법적 기반이 필요하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다시금 다짐코자 한다"며 "1420만 도민과 함께 지방의회법 제정을 향해 끝까지 전진하겠다. 주민이 주인 되는 지방자치, 현장에서 체감되는 자치분권, 그 길에 경기도의회가 항상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