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6일, 간부공직자 회의를 주재하며 군정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특히, 최근 고물가와 내수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군민 여러분의 삶을 고려해, 지역화폐와 양평사랑상품권 확대, 소상공인 지원 강화, 관광산업 연계 소비 진작,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TF 구성 등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대책들을 중점적으로 다뤘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평 경제에 생동감을 더할 수 있도록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파주시에서 열린 민선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8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면서, 도내 31개 시장·군수님들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지방정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양평군은 이번 회의에서 ‘한강천리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해줄 것을 경기도에 건의했다며, 이 사업은 한강 유역의 자연과 문화를 잇고,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걷기 여행길로 조성함으로써 국가 생태관광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구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 단위에서 체감하는 지역경제 회복, 지방소멸 대응, 맞춤형 복지 확대에 대한 정책 제안과 협력의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앞으로도 양평군은 도내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양평군 5대시장 상인연합회 선진시장 견학 집결지를 방문해 인사드리고, 장사시설 보고회, 민선8기 3주년 기념영상 촬영 및 상호존중 학교문화 확산 릴레이캠페인으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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