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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근 화성시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2023 사람담은 맛있는 김치나눔’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8일, 화성시 새마을회관에서 주최한 ‘2023 사람담은 맛있는 김치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정명근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따뜻한 마음이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화성시 새마을회관에서 마련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에 함께 했다”며 “저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화성시 새마을지도자분들과 함께 열심히 도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손질하고 양념을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애써주셨는데, 오늘 담근 김장 김치는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라며 “올해는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해 가을배추와 가을무 재배면적이 감소해서 배추 가격이 '금추'라고 한다. 장보며 스트레스받으시는 시민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지만, 이를 위해 화성시 로컬푸드매장에서는 시민분들의 김장 부담과 가격 불안감이 높은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할인 쿠폰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작년보다 몇 포기 더 김장해서, 우리 가족들의 건강도 돌보면서 농민들의 힘든 마음도 헤아려 보면 어떨까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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