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 광주시청 광장에 설치한 성탄 트리가 불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방세환 광주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도 아이들이 크면서 집에 트리를 설치하는 것에 관심이 멀어진지 오랜데, 올해는 손주들을 위해 손수 트리를 장식해 볼까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어려서 추운 겨울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트리의 의미를 알려주기는 어렵겠지만, 할아버지랑 함께 트리를 장식한 추억이 주변을 돌아볼 줄 아는 따뜻한 사람으로 자라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혼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 시장은 올겨울 이웃을 살펴보는 빛나는 마음들이 어느 해보다 반짝이기를 기도하며 주일을 마무리하겠다면서, 오늘 영하의 아침날씨, 간신히 게으름을 물리치고 운동을 나섰더니 몸에는 활기가 마음에는 뿌듯함이 돈다며, 겨울을 건강히 나기 위해, 모두 게으름에 지지말고 운동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 이어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D-233!”를 전하며, 이날 <2023년 성탄트리 점등식, 2023 오포축구인의 밤>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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