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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수미 성남시장. (사진제공=성남시) |
[성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은수미 성남시장이 ‘백현마이스도시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다짐했다.
13일, 은수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267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백현마이스도시개발사업 다른 법인 출자 및 추진계획안’이 통과된 사실을 전하며 “백현 마이스 걱정하시는 것 확실히 보완하고,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은수미 시장은 “무엇보다 의원님들, 시민여러분의 걱정과 염려는 잘 알고 있다. 허나 그동안 백현 마이스 개발사업은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 오랜 기다림 끝에 이제 첫번째 단추가 끼워졌다는 점에 주목하고 싶다”며 “오늘 성남마이스산업육성협의회도 열어 전시컨벤션센터 구성 및 운영 방안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내년 3월까지 전시컨벤션센터 구성 및 운영계획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총매출이 110조에 달했다. 백현마이스 개발사업이야말로 성남형 전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우수기업 유치는 물론이고, 글로벌 성남의 미래를 한 발 더 앞당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만들어나갈 거라는 확신을 이젠 더이상 지체할 순 없다”며 “이미 우리 성남의 해묵은 현안 과제들의 실타래를 풀어왔던 전례들이 있다. 성호시장 현대화사업, 복정 정수장 고도처리사업, 법조단지 이전문제,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복합문화예술단지 조성사업 등 누적된 경험들을 노하우 삼아 찬찬히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연되거나 좌초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할테니 꼼꼼하게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며 “염려하시는 부분은 투명하게 관리감독하고 보완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리는 바이며, 흔들림 없이 백현 마이스 개발사업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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