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제23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이재환 성균관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수상

조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3 21: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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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뚜기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 '제23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오뚜기는 이번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서 이재환 성균관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함태호 학술상의 시상은 오뚜기함태호재단 함영준 이사장을 대신해 오뚜기함태호재단 박기문 이사가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수상을 차지한 이 교수는 수분과 양친매성 물질에 의한 유지 산화기전 규명 및 산화방지제 활성 증진법 개발과 같은 기초연구와 유지의 산화안정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  

 

또 응용연구를 통해 식품산업계에서 원가절감 및 고품질의 유탕처리 제품 생산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식품화학 유지 분야에서 20여 년간 꾸준한 연구활동을 수행하면서 170여 편의 학술저널 발표와 6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현재까지 2건의 특허를 등록해 재산권을 확보하는 등 국내외 학술과 산업적 연구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이어 식품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1996년 설립됐으며, 다양한 학술진흥사업과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총 1035여명의 대학생에게 70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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