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4일, 남한강 양평대교 인근에서 열린 제1회 양평 외래어종 퇴치 낚시대회에 함께했다.

이날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대회는 블루길, 배스, 강준치 등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어종을 직접 낚으며, 수생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군민은 물론 외지 낚시인들까지 총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생태환경을 보전하는 데 있어 주민 여러분의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평군은 앞으로도 생태환경 보호와 친환경 생태관광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양평 곳곳에서는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가 활기차게 펼쳐졌다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비롯해 강상 조기 축구회장배 축구대회, 경기 동부권 4개 시·군 60대 축구대회, 단월 주민자치센터 한마음 체육대회, 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 볼링협회장기 대회,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까지, 군민 여러분과 함께 땀과 열정,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제13회 물맑은양평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수 많은선수들이 참가해 갈산 테니스장을 비롯한 양평 곳곳에서 열전을 펼쳤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더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전 군수는 앞으로도 양평군은 스포츠와 문화가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매력양평’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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