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공공하수처리장 사망사고 희생자 애도”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0 22: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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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감독이 필요한 현장의 안전관리규정 및 시뮬레이션관리 체계 철저히 점검할 것”
▲ 이재준 페이스북 갈무리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 공공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애도의 뜻을 밝혔다.

 

10일,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시 공공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 사망자분의 빈소가 차려졌다”며 “오열하는 유가족분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더욱 무거워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어 “애도와 위로에 한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며 “다른 부상자 네 분은 모두 사고 당일에 퇴원하셨고, 큰 이상은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있어서는 안 될, 안타까운 사고였다.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고용노동부의 조사에 끝까지 적극 협조하겠다”며 “민간투자방식으로 운영되는 우리 시 공공하수처리장 관리 주체 업체와의 계약 내용까지 다시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가족에 대한 사측의 제대로 된 위로와 보상이 있을 수 있도록 하겠다. 다시는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이 필요한 현장의 안전관리규정을 점검하는 것을 넘어,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고 비상시 제대로 작동이 되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시뮬레이션하여 관리체계를 점검하겠다”며 “유가족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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