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 (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민선8기 화성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동서균형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한다.

지난 12일,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금요일, 화성시장직 인수위원회 오리엔테이션 중 ‘동서균형특별위원회(가칭)’ 발족을 직접 제안했다”고 밝혔다.

정명근 당선인은 “우리 화성시에 동부와 서부의 기반시설 격차 문제는 엄연히 존재하는 현안이며, 제가 일선 현장에서 목격했던 현실이기도 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청취할 수 있는 고견과 지혜, 그리고 이를 정책과 행정으로 정돈하고 가다듬을 수 있는 실무적 역량 모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실 있는 인수위원회 운영을 통하여 동서균형발전위원회 발족과 운영을 구체화하여, 동서 개발 격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첫 토대를 부단히 준비하고자 한다”며 “서부는 화성 발전의 새로운 엔진으로 재탄생시키고, 동부는 더욱 세련된 신도시 권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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