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실리콘밸리 코트라 무역관·한인반도체협의회와 파트너십 이어 나가겠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1 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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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투자유치에 서로 적극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희망”
▲ 이권재 오산시장(왼쪽)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퍼스트 스트리트 코트라 무역관 권오형 관장(완쪽)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미국 출장 중인 이권재 오산시장은 실리콘밸리 코트라 무역관과 한인반도체협의회를 찾아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실리콘밸리 코트라 무역관, 한인반도체협의회와 파트너십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오늘 오전에는 반도체 관련 글로벌 기업들의 오산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퍼스트 스트리트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관을 찾아갔다”며 “퍼스트 스트리트에는 삼성전자DS부분 미주법인, SK하이닉스아메리카 등 한국 반도체 대기업들과 스타트업기업들이 입주해 있어 K반도체 스트리트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역관에서 권오형 관장님 등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미국 내 주요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원하는 조건과 적극지원의 열정이 오산에 있음을 설명하고 오산 투자유치를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며 “오후에는 실리콘밸리 재미한인반도체협의회(KASASV)를 방문해 Simon Lee 협의회장님과 구보환 레이크 머티어리얼즈 아메리카 사장님을 만났다. 이곳에서는 반도체 관련 글로벌 기업들의 현황과 한국 투자동향 등을 파악하고 한국에 투자를 희망하는 반도체 관련 글로벌 기업들을 연결해 줄 것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미한인반도체협의회분들은 반도체 관련 글로벌 기업 출신들이라 반도체 비즈니스 흐름을 잘 알기에 투자 유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상당히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번 만남이 실리콘밸리 코트라 무역관, 재미한인반도체협의회와 오산시의 끈끈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오산 투자유치에 서로 적극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희망한다”며 “반도체 관련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오산 제1호 세일즈맨으로서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오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뚜벅뚜벅 걸음을 내딛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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