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박승원 페이스북) |
[광명=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동별로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박승원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25일까지 각 동별로 시민과의 대화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15일)는 광명2동, 광명3동 주민들로 부터 의견을 들었다”며 “광명동은 여전히 재개발이 이슈이다. 주민 합의를 모아내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서로 다른 정보와 이해 때문에 갈등도 깊다. 어쨌든 이 모든 갈등도 시가 나서서 도와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18개 동을 다 돌고 나면 광명을 더 알게 될 것이다. 진심으로 듣고 진심으로 답하려고 한다”며 “곤란한 질문이 있어도 괜찮은데 주민 간의 갈등이 있을 때는 참 어렵다. 그래도 한 바퀴 돌고 나면 절반의 농사를 지은 것처럼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마다 기다려지는 시간이 이 시간들이다. 처음에는 두려웠다. 이제는 시민들의 생각과 마음을 더 알게 되었고, 광명사랑이 엄청 크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며 “‘지방자치 가슴으로 해야 한다’라고 외쳤던 어느 교수님의 책이 생각난다. 가슴으로 시민들과 만나보겠다”고 다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