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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5532’ 버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M5532번 광역급행버스’가 준공영제 전환 대상에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5532 준공영제, 그래도 오산은 아직 배고픕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산~사당역을 운행 중인 M5532번 광역급행버스가 준공영제 전환 대상에 선정돼 국도비 지원으로 5억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광역 대중교통서비스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M5532 준공영제 선정이 완료되면 운송사업자 모집공고 및 사업자 평가 선정을 거쳐 하반기 중 민영제에서 준공영제로 전환할 계획이다”라며 “버스준공영제는 공공기관에서 노선 및 운행관리를 강화해 시민편익을 우선하는 제도로 배차 정시성 증가, 난폭운전, 교통사고 감소 등 시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오산과 우리 시민들은 아직 배고프다. 극심한 교통난으로 서울방면 출 퇴근길에 어려움을 겪는 오산시민들이 아직 많기 때문이다”라며 “국토부에 강남역, 사당역행 광역버스와 함께 서울역행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 신설을 줄기차게 건의하는 이유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M5532 준공영제뿐만 아니라 경기도 공공형으로 운행 중인 다른 광역버스 노선도 빠른 시일 내에 준공영제 노선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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