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본인의 어려웠던 시절 얘기, 젓갈장사하시며 공부를 할 수 있게 해 주신 어머니 이야기 등 가슴 찡하게 하는 강연에 참석자들께서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면서, 반면 고리타분하지 않을까 살짝 걱정도 했지만 개그맨의 해학이 어디 가질 않아 중간중간 많이 웃기도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이 강연은 과천시청 유튜브로 2주간 다시 보실 수 있다며, 뒤로 갈수록 재미있고 유익하다고 말했다.
 

김종천 시장은 이날 강연이 물질적인 가치가 지배하는 시대입니다만 마음을 따듯하게 하고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 좋은 강연이었다면서, 한번씩 보시기를 권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병조 선생님께서는 아침시간에 “뽀뽀뽀”에 뽀병이로, 또 시청률 70%를 기록했던 “일요일 밤에 대행진” 진행자로 유명세를 떨치던 방송인이지만,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서 한학을 배우셔서 조선대 평생교육원장으로 계시면서 명심보감 등 한학 관련 강의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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