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5월에 심은 고구마 모종이 무럭무럭 자라 영글었다며, 땅을 고르고 모종을 심고 제초작업 등을 하며 5개월간 흘린 땀과 노력이 있기에 오늘의 결실이 더없이 소중하다면서, 3대가 함께해 더욱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수확한 고구마는 경로당이나 복지관 등에 전해져 그곳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속을 든든히 채우고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건강식, 행복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텃밭봉사에는 심는 마음, 가꾸는 마음, 나누는 마음이 필요하다며, 농작물을 키우는 데 필요할 뿐만 아니라 텃밭봉사단의 마음을 살찌우는 데에도 필요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 시장은 3월부터 시작한 '함께 나누는 텃밭봉사단'의 올해 주요활동은 고구마 나눔봉사를 끝으로 정리된다면서, 언제나 함께해주시는 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내 이웃과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이웃사랑, 나눔활동이 활성화되는 자원봉사도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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