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9일, 안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1,619명으로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하루 최소 1,400명 이상씩 나왔고, 많게는 2,000명 안팎을 오갔다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복절 이후 주간 평균 확진자 규모가 소폭 감소했으나 언제든 하루 2,000명을 넘어설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가급적 사람 간 만남을 자제하여 주시고, 부득이 모임을 가질 경우에도 낮 시간 4인, 오후 6시 이후 2인까지만(백신접종 완료자 포함 4인) 모이시기 바라며, 밀접, 밀폐, 밀집의 3밀 조건을 피하고 방역 수칙을 꼭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백신은 방역의 최우선 수단이다. 접종에 적극 참여하시고, 외국인 관련 단체 및 사업장에서는 외국인들이 백신 접종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여 이들이 방역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 시장은 장기간 ‘거리 두기’로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욱더 시민 모두가 합심하여 정부의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29일, 코로나19 확진자는 13명(#2372~#2384)이 발생하였으며, 선별검사는 금일 1,250명(누계 367,683명)이 검사를 받았다. 백신은 전체 시민의 50.94%인 235,63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6.65%인 123,302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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