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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벚꽃.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 곳곳의 벚꽃 명소를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했다.
9일,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절정의 마지막 눈부심을 만끽하시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살랑바람에 벚꽃잎이 흩날린다”며 “일주일 전만 해도 꽃망울이 머뭇거리나 싶더니 순식간에 온통 연분홍빛 장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벚꽃 지존 수원’이란 말에 지나침이 없다. 만석공원, 팔달산자락, 광교마루길, 황구지천, 서호천까지 전국 어디 내놔도 돋보이는 명품 벚꽃길이다”라며 “저마다 산과 호수, 하천, 성곽을 벗 삼아 ‘같은 꽃, 다른 화사함’을 뽐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꽃비가 점점 굵어지는 게 절정의 눈부심이 얼마 안 남았나 보다. 내일은 저도 가까운 데로 꽃구경을 가볼 참이다”라며 “투표 마치고 나오신 우리 시민들과 어느 벚나무 아래에서 만나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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