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12월, 행사가 시작을 알리고 행사가 끝을 맺는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3 22:21:27
  • -
  • +
  • 인쇄
“함께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새삼 감사하게 느껴진다”
▲ 최대호 안양시장(맨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2024 안양시 유망기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12월을 맞은 소회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했다.

 

3일, 최대호 시장은 “12월은 참 바쁘다.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달력을 보며 몸이 두세 개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며 “연말연시는 늘 그렇다. 행사가 시작을 알리고, 또 행사가 끝을 맺는다”고 말했다.

 

이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들이다. 모두 가보고 싶고 축하의 마음을 직접 전하고 싶지만, 현실은 참 야속하다”며 “발길이 닿지 못하는 자리엔 아쉬움과 양해의 인사를 남기며, 마음 한구석이 묵직해지기도 하다. 그래도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다녀온 자리마다 웃음소리와 따뜻한 말들이 가득했다. 각 자리에서 만난 사람들은 서로의 수고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덕담과 격려를 나눴다”며 “그 따뜻한 말들이 문득 힘이 된다. 아마 그 말 한마디 한마디가 새해를 여는 힘이 되고, 더 나아갈 동력이 되는 것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그런 자리에 함께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새삼 감사하게 느껴진다”며 “12월은 추운 달이지만, 마음만은 더없이 따뜻해지는 달이다. 그렇게 우리는 또 하나의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JOY

PEOPLE

ECONOMY

LIFE STORY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