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내년 새빛돌봄은 더 두텁고 촘촘해진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3 22: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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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새빛돌봄 성장공유회’ 개최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 새빛돌봄 성장공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 새빛돌봄 성장공유회’가 3일, 개최됐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대표 돌봄 모델! 새빛돌봄이 이만큼 자랐다”며 “수원새빛돌봄 성장공유회에 함께했다. 오늘의 주역이신 새빛돌보미와 서비스 기관, 지사협 위원님들과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더 따뜻한 돌봄 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빛돌봄은 지난해 7월 시범사업 시작 이래 대한민국 돌봄 표준을 제시해 왔다”며 “방문 가사를 중심으로 4대 서비스 이용 건수가 1만 8천여 건에 이른다. 주민 제안사업인 식사 배달도 지난달 44개 동 확대 이후 매주 700건 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빛돌봄의 성과는 4가지, 확장·신속·보편·맞춤으로 요약된다. 이용자의 74%가 기존 돌봄 미이용자일 만큼 돌봄의 폭을 획기적으로 넓혔다”며 “돌봄 신청부터 개시까지 최장 60일이 걸리던 것을 10일 이내로 단축했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등록 여부와 무관하게 실거주자라면 도움받을 수 있고, 소득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도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끝으로, 노인 1인 가구 증가에 발맞춘 맞춤형 복지라는 점이다”라며 “내년 새빛돌봄은 더 두텁고 촘촘해진다. 소득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지원 한도도 기존 100만 포인트에서 최대 150만 포인트까지 늘릴 계획이다. 새빛돌봄과 함께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돌봄 도시 수원’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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