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군기 용인시장(사진제공=용인시)
[로컬라이프] 백군기 용인시장은 10일, 용인시가 서면 검토와 온라인 인터뷰를 통과하여 문화도시 현장 검토 지자체로 선정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시민 여러분께 전해드린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체부에서 지정하는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추진단을 발족하고 문화도시 용인의 비전을 설명하는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그간 만반의 준비를 다 해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문체부의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최대 100억 가량의 사업비가 국비로 지원되는데, 우리 시는 ‘Play in Yong in’을 슬로건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로 Play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9~10월 중 현장 검토와 종합발표회를 거쳐 11월 중 예비 도시 선정이 이루어질 예정인데, 국비 지원을 통해 우리 시의 부족한 인프라를 정비·확충하고 용인만의 특색있는 문화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법정 문화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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