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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출처=신상진 페이스북) |
[성남=로컬라이프] 박봉민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의정 갈등과 관련해 "불명확한 효과에 대한 집착을 버리라"고 정부를 직격했다.
6일, 신상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 생명이 풍전등화이다. 정부는 이문제를 해결할 칼자루를 쥐고 있다"며 이번 사태에 대한 정부 책임을 지적했다.
이어 "국민 한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면 12년~15년 이후 나타날 의사배출 증가의 불명확한(사실은 번지수가 틀린 방향) 효과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결단을 내려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정답은 있는데 뭘 망설이는가?"라고 정부를 직격했다.
아울러 "대규모 의사증원 정책을 집착하고 강행하는 것은 국민이 준 권력의 역할에 대한 국민의 기본적인 신뢰를 저버리는 결과에 따른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라고 경고하며 "더 늦기전에권력은 의료사태 정책입안자와 집행책임자 책임지우고 완전 열린 마음자세로 의료계와 대화하고 협조를 얻도록 하여 해결 접점을 찾아야 한다"고 정부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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