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민생우선대전환플랫폼 염태영 상임위원장(전 수원시장)이 성남 상대원시장을 찾아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18일, 이번 대선 선거운동에서 처음으로 유세차에 올라, 이재명 후보의 정치적 고향 성남, 후보의 어린 시절 눈물 어린 사연이 깃든 상대원 시장에 와서 유세했다고 밝혔다.
염 상임위원장은 특히 오늘 정부가 소극적인 거리두기 완화 조치를 발표해서 시장에서 유세하는 데 너무 죄송했다. 그럼에도 시민과 상인들의 반응이 뜨거워서 고맙고 감격스러웠다고 전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와 저의 30년지기 우정, 그리고 12년 동안 이웃에서 지방 자치단체장을 함께 하면서 경험한 이재명 후보의 도전과 성과에 대해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나라가 정치보복이나 일삼는 암울한 ‘검찰 공화국’으로 후퇴하느냐, 아니면 코로나로 어려워진 민생을 수습하고 경제대국으로 도약하느냐, 그 절체절명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역설하며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일은 오전 11시 성남 모란시장 유세라며, 내일 유세장에서 뵙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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