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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시가 ‘만안 뉴타운 해제지역’ 집수리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만안 뉴타운 해제지역(177만 6041㎡)내 20년 이상 노후주택에 대한 집수리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며 “지난 2011년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로 추진되다가 무산된 안양2·3동, 석수2동, 박달1동 일원,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넘게 경과한 단독주택이 대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단독주택 소유주는 지붕, 외벽, 단열, 방수, 설비·주차장, 화단·쉼터, 담장·대문 등을 수리하거나 경관개선을 하게 될 경우 비용의 90%범위에서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며 “단, 도시정비사업이나 정비예정 구역, 주거재생혁신지구 등 개발이 추진되는 지역과 주택공시지가 9억원이 넘거나 위반 건축물은 지원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세입자 주거 안정을 위해 최소 4년 이상 거주할 수 있도록 임대인·임차인 간 협약서 등 조건이 부여된다”며 “신청기간은 4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5일 동안이며, 안양시청(도시재생과로 방문해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홈페이지(www.anyang.go.kr/시정소식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시면 된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만안구 내 20년 이상 노후 단독주택이 약 2천동에 이르고 있다”며 “올해 시범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점차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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