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는 실내체육관에서 운동하시는 분들과 과천시체육회 분들을 만났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배드민턴, 헬스, 탁구 등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은 건강하고 활기찼다면서, 운동하시는 분 특유의 밝은 분위기 덕에 대화도 유쾌하게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정타나 3기 신도시에 체육시설 불충분, 비나 눈이 올 때 공원 실외 운동기구 이용을 위한 가림막 설치 등 다양한 말씀을 들었다며, 체육인들답게 체육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시민들께서 운동을 지속적으로 즐기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부림동 주택지역에서 뵌 치킨집 사장님께서는 매달 치킨을 장애인분들과 어려운 어르신들께 나눔을 해주신다며, 밝은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묵묵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관문경로당 회장님께서는 회원들이 언제 올지 모른다고 홀로 경로당을 지키고 계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까랑까랑한 목소리에는 힘이 있으시고 희망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특히 노인 부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신 것은 검토해 보겠다면서, 유난히 웃는 얼굴을 많이 접하면서 긍정의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며, 그 에너지를 품고 열심히 시정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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