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에 전국 최대 규모 안전체험시설인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이 들어섰다.
이와 관련해 곽상욱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우리 오산시민들께서는 안전체험 교육을 위해 타 지역으로 가지 않아도 될것 같다. 자연생태체험관·반려동물테마파크·미니어처빌리지에 이은 또 하나의 명품 문화관광체험 시설로 학생들 및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경기도에 대형안전체험관을 건립한다는 국민안전처 계획에 따라 부천, 용인, 안산, 수원, 평택 등 인근 지자체들과 선의의 경쟁 끝에 최종 선정, 오산에 건립되었다고 전했다.
곽 시장은 일생동안 완전한 안전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며, 위기상황에서는 무의식적으로 몸이 먼저 반응하는데 책이나 동영상으로 배우는 안전지식은 위급할 때 바로 행동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특히 자신 스스로 여러 가지 위험으로부터 지키려면 어린 시절부터 직접 체험하고 습득한 안전 경험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실제에 가까운 체험시설, 가상현실 등 ICT를 활용, 재난재해·교통 뿐 아니라 실생활 안전까지 차별화된 체험을 제공한다며, 아이들에게 가장 좋고 인기높은 교육도시 오산! 아이들에게 최고의 체험교육 현장, 체험교육의 메카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4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3월 한 달간 시범 운영중이라며 아래와 같이 전했다.
-시범기간 : ~22.3.31.(목)
-운영시간 : 월~금 / 10:00~14:00
-위치안내 : 경기도 오산시 북삼미로 22
-예약방법 : 031-288-1052~3(유선>희망일자>예약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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