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대호 안양시장(사진제공=안양시)
[로컬라이프] 최대호 안양시장은 8일, 하절기 행락 질서 계도 봉사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분들을 응원하고 왔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일요일 아침이지만, 시민을 위해 평일보다 더 부지런한 하루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며, 만안구 모범운전자회, 만안구 자율방범대연합회, 안양시 새마을회 회원분들이라면서, 안양예술공원, 삼막사계곡, 병목안계곡에서 7월17일부터~8월 15일 동안 토·일마다 안양시 행락 질서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혼잡한 상황에 모범운전자회의 수신호로 교통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자율방범대와 새마을회의 활동으로 쓰레기 무단투기가 줄고 계곡에서 많은 시민이 행락 질서를 지키고 계시다며, 매년 여름휴가 기간마다 애쓰시는 봉사자분들의 수고가 너무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은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봉사자들의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도 많으시리가 생각되어 현장에 나갔다며, 한결같이 봉사가 즐겁다고 말씀하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 시장은 대가없이 봉사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민도 있지만 간혹 “당신이 경찰도 아닌데 왜 간섭하느냐?”는 원성이나 폭언을 하는 시민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제 얼굴이 다 화끈거리고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은 많은 분의 섬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며, 행락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시는 봉사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이용하시는 시민 여러분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지시에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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