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은 11일, 어제 발생된 공장밀집지역 화재현장을 둘러보고 출근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0일, 이른 아침 서방원 광남1동장과 남기성 목통 통장님의 안내를 받아 둘러봤다며, 공장 세 곳이 전소됐는데, 아직도 덜 진화됐는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하지만 인명피해 없고 인근 공장과 산으로 불이 옮겨붙지 않은 게 정말 다행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단수되었던 수돗물은 정상화 됐는데, 아직 전기가 차단되어 출근한 직원들이 밖에서 벌벌 떨고 있다며, 빨리 전기 복원 작업도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 시장은 어제 진화에 새벽까지 꼭 12시간 사투를 벌인 광주소방서 소속 소방관들과 의용소방대 대원 여러분, 그리고 헬기진화 요원들, 광주시청 공직자들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목통 인근 지역 주민들도 고생 많았다고 감사를 전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