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 황톳길 맨발로 걸어보셨나요?
이권재 오산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흙길을 맨발로 걸으면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등 건강에 도움이 되며, 또한 마음이 차분해지고 자연과 하나 되는 힐링의 시간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황톳길은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걷는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며, 아이들에게는 자연을 체험하는 살아 있는 교육장이 되고 어르신들께는 건강을 지켜주는 산책로가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산시는 시민의 건강한 삶을 돕고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금까지 각 동 거점별로 9개의 황톳길을 조성했는데,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세족장과 신발보관함도 마련해 뒀다며, 오산 황톳길이 우리 시민들이 사랑하는 힐링 명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애용하시는 오산 황톳길을 직접 점검하고 돌아보니 많은 분들이 건강과 휴식을 위해 이용해 주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우리 시민 누구나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하게 잘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산 맨발 황톳길 위치>
1. 고인돌공원
2. 죽미근린공원
3. 원동근린공원
4. 부산제2어린이공원
5. 양산근린공원
6. 외삼미근린공원
7. 삼남숲길근린공원
8. 고현어린이공원
9. 운암제1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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