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세계의 화장실, 수원이 표준이다
수원이 바뀌니 전국이, 세계가 바뀐다는 믿음. 대한민국 표준도시 수원의 시작, ‘화장실’
우리의 건강과 존엄성을 위한 최소한의 필수시설이기도 하지만, 불과 수십 년 전만 해도 대한민국의 화장실은 위생이나 문화와는 거리가 먼 곳이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스터 토일렛 故심재덕 시장님을 초대회장으로 시작한 WTA(세계화장실협회)의 ‘화장실 문화운동’. 그 의지는 염태영 전 시장님으로 이어졌고, 우리 수원은 세계화장실 문화 운동의 시작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년 만에 다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제 화장실문화 컨퍼런스로 만난 WTA.
이제 UN 기구로 발돋움한 WTA는 ‘튀르키예 지진’ 때 임시화장실을 지원하는 등 그 책임 넓히며 세계의 위생과 문화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정조가 만든 도시’,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그리고 ‘세계화장실의 도시 수원’ 세계 각국의 WTA 회원도시와 함께 세계 화장실문화의 표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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