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군기 용인시장(사진제공=용인시)
[로컬라이프] 백군기 용인시장은 19일, 용인시 처인구 지역에는 축산농가와 축분비료공장 등이 많이 소재해 악취 문제로 인한 주민분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래서 악취로 인한 시민 여러분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지난 4월 처인구청에서 가축분뇨 악취 저감 종합대책을 세우고,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악취 저감에 매진해왔다고 전했다.
그 결과 2020년 265건의 민원이 올해는 73건으로 현저히 감소하였다면서, 축산농가와 가축분뇨 재활용업체와 매월 간담회를 실시하고, 고질적인 민원 발생 지역에 직접 방문·점검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어 주민분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드려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백 시장은 추후 민원이 해결되지 않는 악취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추경예산 1억 5,000만원을 투입하여 악취 문제를 뿌리뽑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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