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9일, 오산에는 지난 월요일부터 폭염경보가 발효되었고 오늘도 최고기온 36.7도를 기록하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만큼, 한낮(12시~17시) 외출은 가급적 삼가시고 어르신, 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저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더위쉼터, 그늘막, 쿨링포그, 도로 살수차 등 도심 곳곳의 폭염 대응 시설을 직접 점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산시는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대응 전담 T/F팀(031-8036-7119)을 구성하고 관련 부서와 함께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 안전키트(햇빛가리개, 양산, 쿨토시 등)를 배부,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폭염 속에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오산시는 끝까지 현장을 지키겠다. 시민 여러분의 곁에서, 시민 여러분의 그늘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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